부산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

청년 변호사, 멘토링으로 범죄 대물림 막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과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이영갑)은 지난 5월 13일 부산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사회공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공단 부산지부 관할 보호대상자 자녀 중 장학생을 3명씩 선발하여,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법률상담 지원을 통해 경제적 빈곤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보호대상자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청년 변호사 멘토링 사업으로 보호대상자 자녀들이 청년 변호사들과 교류하며 아이들의 긍정적 정서 함양 및 인성 지도 등을 통해 보호대상자 및 그 가족에게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도 이사장은“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의 핵심 주제인 청년 변호사 멘토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경제적 빈곤과 범죄 대물림 등의 위험에 놓인 보호대상자 자녀들이 청년 변호사와의 만남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보호대상자 자녀 지원은 곧 보호대상자 가정의 회복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